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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음악
  • 입력 2014.05.07 11:58

호주 '엑스 펙터' 1위 임다미, 한국에서 첫 쇼케이스

호주 싱글차트 1위 'Alive' 등 소개, 오는 16일 싱글 발매 예정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동양인 최초로 세계적인 호주의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팩터'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호주판 수잔 보일'이란 닉네임을 얻은 임다미가 데뷔앨범 'DAMI IM'을 내고 고국인 한국을 찾아왔다.

임다미는 7일 오전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열린 쇼케이스를 통해 고국에 인사를 했다. 임다미가 낸 'DAMI IM'은 '엑스 팩터' 결승전에서 소개된 신곡 'Alive'를 비롯해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머라이어 캐리의 'Hero', 제니퍼 허드슨의 'And I Am Telling You I'm Not Going' 등이 수록됐다.

이 중 신곡 'Alive'가 호주 싱글 차트 1위, 'Hero'가 싱글 차트 2위까지 올랐으며 또한 호주 아이튠즈 차트 1위, 호주 앨범 차트 1위 및 플레티넘 세일즈를 달성하며 호주에서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 7일 오전 쇼케이스를 연 임다미 ⓒ스타데일리뉴스

고국에서 선보인 쇼케이스에서 임다미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역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불렀던 사이먼 & 가펑클의 'Bridge Over Troubled Water'로 쇼케이스를 시작했다.

이어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Alive', 그리고 한국 노래 중 애창곡이라고 밝힌 이적의 '다행이다'에 이어 오는 16일 선보일 싱글 'Super Love'를 최초로 선보였다.

임다미는 "최고의 가창력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드리고 싶다"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좋은 음악으로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임다미는 오는 16일 가수로서는 첫 앨범과 다름없는 싱글 'Super Love'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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