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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9.13 11:04

‘씨름의 여왕’ 오늘(13일) ‘초대 장사’ 탄생, 모래판 위의 여왕은 누구?

▲ tvN STORY, ENA채널 ‘씨름의 여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tvN STORY와 ENA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씨름의 여왕’ 오늘(13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씨름판 위 여왕 자리에 도전했던 20인이 9주에 걸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진다. 

‘씨름의 여왕’ 제 1대 장사 타이틀은 3판 2선승제를 도입한 8강과 준결승, 5판 3선승제의 결승전을 모두 승리한 단 한 사람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찰나의 방심이 패배로 직결되는 것이 씨름의 묘미인 만큼 모래판 위에서 어떤 반전드라마가 펼쳐질지 예상할 수 없는 상황. 이에 모든 변수를 뚫고 ‘초대 장사’ 타이틀을 거머쥘 최후의 1인이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이와 함께 파이널 라운드의 첫 단계인 8강전 대진표가 공개됐다. 8강전에서는 박은하-연예림, 강소연-김경란, 홍윤화-강세정, 김보름-허안나가 맞붙는다. 이중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박은하와 강소연이 8강에서 예상 밖의 고전을 펼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박은하는 최장신 선수인 연예림의 신장과 파워에 당황하며 최대 위기에 봉착한다. 박은하는 연예림과의 경기 후 “위압감이 느껴졌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해 두 사람의 경기 결과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반면 공격형 씨름이 주특기인 강소연은 ‘씨름의 여왕’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자 방어가 주특기인 김경란을 상대하며 팽팽한 창과 방패의 대결을 펼친다. 따라서 강소연-김경란의 대결에서 또 한 번의 이변이 탄생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선수들은 자신이 가진 힘과 기술, 그리고 독기까지 모든 것을 쏟아 부어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는 후문이다. 이 과정에서 모두를 놀라게 만든 신기술부터 시작해 이만기 조차 “저 공격은 나도 못 막는다”고 감탄할 정도.

‘씨름의 여왕’ 최종화는 오늘(13일) 저녁 8시 20분에 tvN STORY과 ENA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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