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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9.08 17:07

'유니콘' 배윤경, 종잡을 수 없는 반전 매력 끝판왕

▲ 쿠팡플레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유니콘' 배윤경이 완벽히 역할에 녹아든 모습을 보이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에서 '캐롤'역으로 열연중인 배윤경은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캐롤은 자칭 바이럴 마케팅의 고수이지만 실상 주 업무는 스티브(신하균 분)의 SNS 팔로워 늘리기와 인증마크 획득에 있다.

똑부러지는 말투와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맥콤 CEO '스티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캐롤은 장기하의 네바시라는 TV 강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스티브가 멋진 강연을 펼쳤으나 MC의 표절논란에 휘말려 폐지 위험에 놓이게 되자 원작자와의 셀카 한장이라는 묘수를 발휘하며 방송이 나갈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이런 야무진 캐롤도 사랑에 있어서는 고장난 듯한 모습을 보이며 반전美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캐롤은 우연히 창밖 조명을 받은 필립(김욱 분)의 모습을 보게됐고 잘생겨 보이는 그의 외모에 반했다. 필립에게 단둘이 밥먹을 것을 제안했지만 그는 여자친구와 약속이 있다며 유유히 떠나갔다.

이후 캐롤은 전에 있었던 일을 의식한듯 필립을 따로 불러내어 밥먹자고 이야기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에 헤어져서 약간 외로웠었나?"라며 은근히 본심을 드러내며 쿨한척 하지만 횡설수설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종잡을 수 없는 반전 매력으로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배윤경의 앞으로의 활약상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유니콘'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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