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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22.09.08 17:05

모델 겸 가수 헤니 “롤모델은 유튜버 아옳이, 긍정 에너지 많이 받아”

"패션 유튜브 채널 시작, 추후 뷰티 쪽으로도 활동 영역 넓히고파"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몽환적인 목소리와 매력적인 페이스로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 가수 헤니.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헤니의 근황을 물었다. 그는 “패션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추후 뷰티 쪽으로도 활동을 넓히고 싶다”고 했다. 이어 가수와 모델 일을 병행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그는 “한 가지 일만 하기보단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는 욕심을 전했다. 

 

뛰어난 입담과 높은 텐션의 소유자 헤니에게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는지 물었다. “’지구오락실’ 출연해보고 싶다. 모든 걸 오픈할 수 있다. 예능 욕심이 많은데 예쁜 척 이미지 관리하기보단 망가지는 게 자신 있다”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본인의 음악 색깔에 대해선 “주로 리드미컬한 음악을 많이 한다. 팝스러운 음악을 잘하는 것 같다.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고집하기보단 관객들이 내가 어떤 노래를 하면 좋아할까 생각하며 그런 음악을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가수가 된 걸 후회한 적 있는지 묻자 그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사실 처음엔 부모님의 반대가 굉장히 심했었다. 지금은 누구보다 가수가 된 걸 좋아해 주신다. 응원을 많이 해주시고 든든한 조력자가 되셨다”며 가수가 되기 위한 힘든 여정을 회상하기도 했다.

 

롤모델로는 유튜버 아옳이를 꼽은 헤니. 그는 “스타일이 완전 다르긴 한데, 내 최종 꿈이 아옳이 님처럼 브랜드를 론칭하는 거다. 굉장히 열심히 사시는 것 같고, 긍정적인 에너지도 많이 받았다”며 “나도 아옳이 님처럼 발로 뛰는 CEO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상형이 뭔지 묻자 “8년간 변하지 않는 이상형이 홍종현이다. 무쌍에 남성적인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평소 취미가 뭔지 묻자 “카페 가는 걸 좋아한다. 1일 3카페 가능하다”며 소소한 취미를 전하기도.

최종 목표가 뭔지 물었더니 “패션잡화 브랜드를 론칭하는 거다. 브랜드 가치 높지만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 선보이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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