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MLD엔터테인먼트(이하 MLD)가 필리핀에서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지난 5일 MLD와 KAMP Global(캠프 글로벌), ABS-CBN(에이비에스-씨비엔)은 필리핀 오디션 프로그램 'Dream Makers(드림 메이커스)' 제작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MLD 이형진 대표와 KAMP 팀킴(Tim Kim) 대표, ABS-CBN TV제작국장 라우란티스 다이오기(Laurenti Dyogi)가 참석했다. 라우란티스 다이오기는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음악 역시 세계로 나아가야 할 때며 MLD라는 능력 있는 파트너와 함께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본다"며 'Dream Makers'의 출범에 큰 자신감을 내비쳤다.
'Dream Makers'는 MLD와 KAMP Global, ABS-CBN이 손을 잡고 론칭하는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필리핀 전 지역에서 모인 아이돌 지망생 중 1차 심사를 통해 77명을 선발한 뒤 서바이벌을 거쳐 최종 7인의 데뷔조를 뽑는 특급 프로젝트다.
한편 'Dream Makers'는 오는 11월 ABS-CB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