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4.05.06 09:30

3사 월화드라마 모두 전국 시청률 8%대, 안갯속 접전 예고

'빅맨' 약진과 '밀회' 상승세가 '트라이앵글' '닥터 이방인'에 영향 줘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3사 월화드라마가 모두 8%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접전을 예고했다.

6일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5일 방송된 MBC '트라이앵글'이 전국 시청률 8.9%, SBS '닥터 이방인'이 8.6%, 그리고 KBS '빅맨'이 8.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도권 시청률은 '트라이앵글' 9.7%, '닥터 이방인' 9.5%, '빅맨' 8.3%로 나타났다.

▲ 5일 3사 월화드라마 모두 전국 시청률 8%대를 기록했다(MBC, SBS, KBS 제공)

이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드라마가 아닌 KBS1에서 방영한 '글로벌 다큐-밀착취재 알래스카'로 전국 9.7%, 수도권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JTBC의 '밀회'는 전국 유료가구 시청률 3.844%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의 다크호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로써 월화드라마는 3사 드라마가 모두 기선 제압에는 일단 실패하면서 안갯속 경쟁 체제로 돌입했다. 부진한 시청률로 시작한 '빅맨'이 경쟁에 끼어들었고 야심차게 시작한 '트라이앵글'과 '닥터 이방인', '밀회'까지 시청률이 나누어지면서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