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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5.05 15:29

소녀시대 써니, MBC 'FM 데이트' 새 DJ 발탁 "퇴근길 위로 줄 것"

오는 12일 저녁 첫 방송,안영미 박근형 등 출연 예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MBC FM4U 'FM 데이트’의 새 DJ로 발탁됐다.

MBC는 “오는 12일부터 써니가 'FM 데이트'의 새 DJ로 함께한다. 퇴근길의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써니는 '이언, 김신영의 심심타파'에서 고정 게스트로 활약한 바 있으며, 슈퍼주니어 성민과 약 9개월 동안 DMB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DJ를 하기도 했다.

▲ MBC 'FM 데이트' 새 DJ로 나서는 소녀시대 써니 ⓒ스타데일리뉴스

써니는 “어렸을 때 언니들의 영향으로 라디오를 많이 듣고 자랐고, 지금도 이동할 때 차에서 자주 라디오를 듣는다. 그동안 대중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런 기회를 얻게 돼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며 “많은 청취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써니의 FM 데이트'에는 평소 써니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개그맨 안영미가 고정 게스트로 프로그램에 합류했으며, '꽃보다 할배'에서 함께 대만 여행을 했던 배우 박근형도 흔쾌히 출연을 약속해 화제가 되고 있다.

'FM데이트 써니입니다'는 오는 12일부터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MBC FM4U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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