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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9.02 15:43

‘편스토랑’ 이찬원, “힘들 때 내 치아 치료비 내준 장윤정 누나”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절친 이진혁과 변현민을 집으로 초대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자신의 집을 찾은 절친 이진혁(업텐션), 변현민(K타이거즈)을 위해 유산균음료 수육, 상추나물, 양푼 비빔밥, 청국장, 순두부 짜박이 등을 만들어 한 상을 차렸다. 세 친구들의 거침없는 먹방은 VCR을 지켜보는 ‘편스토랑’ 식구들까지 군침을 꿀꺽 삼키게 했다고. 

이렇게 아낌없이 퍼주는 이찬원을 보며 이진혁과 변현민은 고마운 마음에 다양한 미담을 쏟아냈다. 그중 변현민은 “찬원이 형이 내 생일날 생일상을 차려줬다. 그 후로 일주일 동안 찬원이 형 집에서 신세를 졌다”라고 말한 뒤 “내가 치아가 안 좋았는데 형이 아는 치과를 추천해줬다. 형이 추천해줬으니 싸겠구나 하고 갔는데 형이 치료비를 벌써 다 결제했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진혁이 진심으로 감탄하자 이찬원은 “치료비 내준 이유가 있다. ‘미스터트롯’ 끝나고 정산되기 전 아직 변변한 수입이 없을 때 내가 치과 치료를 해야 했다. 당장 일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돈도 없고. 그때 장윤정 누나가 내 치과 치료비를 내주셨다”라고 회상했다. 후배를 아끼는 장윤정의 마음을 그대로 배웠다는 것. 그야말로 내리사랑이었다.

한편 이날 이찬원은 청국장을 재해석한 ‘얼큰이 청국장’을 최종 메뉴로 내놓는다. 첫 도전에 우승을 차지했던 이찬원이 ‘얼큰이 청국장’으로 또 한 번 우승 및 출시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까. 장윤정에서 이찬원으로, 이찬원에서 변현민으로 이어진 내리사랑과 이찬원의 비장의 메뉴 ‘얼큰이 청국장’은 9월 2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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