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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9.02 14:59

‘이제 만나러 갑니다’ 3대째 이어진 대한민국 최고위급 월북 이유는 출생의 비밀?

▲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는 4일(일)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서는 2019년 3대를 이어 월북을 선택한 이들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한다.

2019년 일어난 탈북 선원 강제 북송 사건이 최근 재조명되며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권 문제가 화두에 올랐다. 그런데 당시 자진해서 월북을 선택한 대한민국 국민도 있었다고 하는데. 북한은 심지어 전용기를 띄워 그를 맞이하고 공항에 환영인파를 내보내 국빈급 대우를 했다고. 무단 월북을 선택한 이는 최인국이라는 평범한 남자로, 한국에 아내와 가족들을 남겨두고 노년에 갑작스럽게 북한행을 선택한 것. 이에 ‘이만갑’에서는 대체 그는 누구이며 북한에서 국빈급 대우까지 받았으며 월북을 선택한 것인지 알아본다.

먼저 그의 월북을 둘러싼 진실을 공개한다. 최인국은 안방 드라마의 단골 소재인 ‘출생의 비밀’을 가지고 있었다는데. 특히 그의 아버지는 대한민국 9대 외무부 장관을 지낸 ‘최덕신’으로, 군사, 정치, 외교, 종교 등 다방면에서 엄청난 인맥을 보유한 인물이자 거창양민학살사건의 주동자로 지목된 인물인 것. 뿐만 아니라 최인국의 아버지 최덕신을 비롯해 할아버지도 월북을 선택해 총 3대째 월북했다는 사실. 이에 최덕신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오는 ‘이만갑’에서 낱낱이 밝힐 예정이다.

입체적이고 복잡한 최덕신을 둘러싼 이야기는 9월 4일 일요일 밤 11시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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