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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9.02 14:26

'도시어부4' 이수근, 추자도와 악연의 고리를 끊어낼까?

▲ 채널A '도시어부 시즌4'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3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신비의 섬 추자도에서의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돌돔 낚시는 하늘의 허락 없이는 진입조차 불가한 곳, 낚시꾼들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성지로 불리는 절명여에서 펼쳐질 예정이라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킨다.

이번 추자도 낚시를 이끄는 박진철 프로는 과거 격포 왕등도 낚시에서 돌돔 27마리라는 역대급 조황으로 ‘퍼펙트 팔로우 미’ 평가를 받은 이력이 있는데. 출발 전부터 “27마릿수 기록은 오늘 무조건 깨질 것이다!” 라며 낚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박프로. 과연 그는 돌돔 마릿수 기록을 경신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명실상부 최고의 포인트라는 말을 증명하듯, 낚시를 시작하기가 무섭게 대물급 참돔이 연달아 올라와 멤버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된다는데. 이에 멤버들은 “추자 절명여는 최고입니다.”, “역시 추자!”, “손맛 좋다!” 등 연신 감탄사를 내뱉는다.

하지만 참돔의 설렘도 잠시, 정작 대상어종인 돌돔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아 장시간 이어진 ‘돌돔 실종 사태’에 멤버들은 모두 할 말을 잃어간다. 특히, 지난 시즌2 추자도 편에서 대상어종 0마리로 꽝을 친 이수근은 이번 시즌에서도 추자도 첫째 날 홀로 노돌돔 굴욕을 맛보고 좌절했는데. 둘째 날까지 연달아 돌돔을 구경도 못하자 “절명이 아니라 절망인데”라고 하며 격한 실망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그의 간절함이 용왕님에게 닿았는지, 드디어 오랜 침묵을 깨고 묵직한 히트가 터져 모두의 관심이 쏠리는데. 과연, 이수근은 대물 돌돔을 낚아 추자도와의 악연을 끊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예상치 못한 ‘돌돔 실종 사태’에도 끝까지 낚싯대를 놓지 않은 도시어부들. 악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이들은 끝내 대물 돌돔을 낚아 선상 낚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돌돔 실종 사태’ 위기 속 도시어부를 구할 감격스러운 히트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9월 3일 토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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