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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1.07.19 09:56

"아가야 건강만 해다오” 노유민 ‘이른둥이’ 딸 퇴원에 눈물 펑펑

노유민, 이명천 부부가 <결혼은  미친짓이다>에서 ‘이른둥이’로 태어난 지 8개월 만에 퇴원한 딸 노아의 모습을 최초 공개했다.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타부부의 추억 만들기 대작전 <결혼은  미친짓이다>에서 노유민, 이명천 부부는 조기 출산해 인큐베이터로 옮겨 졌다가 마침내 건강하게 퇴원한 딸의 모습을 공개하며 행복한 한 때를 맞았다.

 

이 날 노유민은 “8개월 만에 퇴원하다니, 그래도 건강해서 가는 거니까”라며 감격 했다. 아내 이명천은 “이렇게 (퇴원이) 오래 걸릴 줄 몰랐다. 그래서 실감이 안 나고 떨린다”라며 기뻐했다.

부부는 그동안 가슴 아팠던 속사정을 <결혼은  미친짓이다>를 통해 털어놨다. 특히, 이명천은 딸의 퇴원이 결정되었을 때 “눈물이 났다”고 말하며 다시금 눈물을 펑펑 쏟았다. 
 
노유민은 “딸 노아는 임신 7개월 만에 태어났다. 3개월 동안 엄마 뱃속에서 자라야 할 것이 안 자랐다”며 인큐베이터에 있을 당시 수많은 수술과 시술을 했고 그동안 어떤 고비가 있었는지 털어놓았다. 그리고 노유민은 “갈 때마다 아이가 고통스러워 하는 걸 보면서 정말 힘들었다” 며 그간의 가슴 아픈 심정을 고백했다.

 

8개월간의 고통스러운 시간을 견뎌온 만큼 노유민, 이명천 부부에게 딸 노아의 퇴원은 무엇보다 기쁜 순간이었다. 퇴원이 결정되었을 때 의사 선생님이 “기적이 일어난 거라고. 우리 노아한테는”이라는 말을 했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노유민, 이명천 부부의 숨겨두었던 아픔과 딸 노아의 퇴원으로 감동받은 부부의 모습까지, <결혼은  미친짓이다>는 SBS플러스에서 7월 20일 수요일 오후 5시 30분과 SBS E!TV에서 21일 목요일 오후 4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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