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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8.31 14:53

‘원하는대로’ 오연수, 이경민 간식 흡입에 잔소리 “건강하게 같이 다니려면”

▲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9월 1일(목) 방송하는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2회에서는 메인 MC이자 여행 가이드인 신애라-박하선과 신애라의 ‘찐친’ 윤유선, 오연수, 최지우, 이경민 원장의 강원도 동해 여행기 2탄이 이어진다.

여행 첫째 날 밤, 바쁜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도착한 여행단은 그대로 이불에 드러눕는 현실 면모를 보인다. 그러던 중, 신애라와 이경민은 주방에서 간식을 챙겨와 간식 파티를 연다. 이에 오연수는 “졸리다면서 그걸 왜 먹어!”라며 이경민을 뜯어 말리며 애정 어린 잔소리를 퍼붓는다. 이와 관련, 오연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이 모임에서 (경민) 언니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계속 같이 다니고 보려면 모두 건강해야 하는데, 언니가 건강에 안 좋은 것만 하니까 제가 잔소리를 담당하고 있다”며 숨은 애정을 드러낸다.

잠시 후 오연수는 간식 타임이 2차까지 이어지자, 슬며시 일어나 요가를 시작한다. 오연수의 솔선수범 스트레칭 모습에 신애라 등은 “얘 또 운동한다”면서 먹던 간식을 멈춘다. 급기야 최지우는 “나도 할 수 있어”라고 일어나더니, 몸을 폴더처럼 접어 발레로 다져진 유연성을 인증한다. 나아가 180도 공중 다리차기까지 시전(?)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이를 지켜보던 신애라는 “다들 엄청 유연하다”면서, “난 몇 년 동안 (운동을) 안 했더니 (스트레칭이) 안 되더라”며 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금세 일어나 허리를 굽히더니 손끝을 바닥에 닿게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박하선 역시 요가 고수다운 놀라운 유연성을 보여준다. 과연 여배우들의 한밤 중 스트레칭 대결에서 누가 최고의 유연성을 과시했을지, 여배우들의 가식 없는 여행 현장과 찐 텐션에 기대가 솟구친다.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2회는 오는 9월 1일(목)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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