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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8.30 13:27

울쎄라 시술, 처진 볼살 개선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노화는 누구나 겪게 되는 것이지만, 꾸준한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노화의 속도를 늦추거나, 신체 기능이 약화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 마인드피부과 이홍선 원장

피부는 크게 표피층과 진피층, 피하지방층으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 표피층과 피하지방층 사이에 있는 진피층이 탄력을 담당한다. 진피층 속에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그물처럼 뒤엉켜있는데, 이러한 탄력섬유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되며, 이에 따라 점점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세포의 분화가 둔해지고, 세포 간 보습인자가 줄어 건조해지며 탄력을 잃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서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처지게 된다.

노화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는 리프팅 시술이 있는데, 리프팅 시술마다 각각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어 개인의 피부에 맞는 시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처진 피부가 고민이라면 울쎄라를 고려해 볼 수 있는데, 울쎄라는 보이는 초음파 리프팅으로, 고강도의 하이프(HIFU) 에너지를 조사하여 피부 표면의 손상 없이 탄력 개선을 돕는 시술이다. 울쎄라는 피부 속 깊은 곳에 위치한 SMAS 층에 초음파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하고 조직을 응고 및 수축시켜 리프팅 효과를 내는 원리로, SMAS 층은 탄력 저하 및 주름 생성의 원인이 되어 이곳에 정확한 자극을 전달하는 것이 리프팅 시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울쎄라 시술 시에는 장비에 탑재되어 있는 실시간 초음파 영상 기술을 통해 환자의 피부 깊이 및 구조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원하는 깊이의 조사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후 콜라겐 재생을 통해 탄력 있는 피부 유지를 돕는다. 

마인드피부과 마포점 이홍선 원장은 " 개인마다 피부 타입이 다양하기 때문에 동일한 결과를 보기 위해서는 커스터마이징된 시술이 제공되어야 한다"며 "정밀진단을 통해 피부 상태와 생활습관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하고, 해당 결과를 토대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직접 진단하여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환자 스스로의 만족도도 높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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