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샤넬이 내달 1일 한정판 아이 컬렉션 '레 꺄트르 옹브르 트위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샤넬 하우스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패브릭과 트위드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무한한 가능성의 원천과 창의적인 자유를 선사하는 트위드의 정수를 재해석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라며 “이번 컬렉션은 서로 다른 섬유가 얽혀 트위드를 이루는 것처럼 네 가지 컬러가 서로 블렌딩 되어 시크하면서도 대담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색상은 총 4가지로, △골드빛 브라운 컬러의 ‘레 꺄트르 옹브르 트위드 01 트위드 뀌브르’ △모브 핑크와 플럼이 더해진 ‘레 꺄트르 옹브르 트위드 02 트위드 뿌르푸르’ △코랄과 오렌지 컬러가 돋보이는 ‘레 꺄트르 옹브르 트위드 03 트위드 포브’ △핑크와 브라운이 조화를 이룬 ‘레 꺄트르 옹브르 트위드 04 트위드 브룬 에 로즈’로 구성된다. 제품에는 트위드 패턴이 새겨진 익스클루시브 컬러로 선보인다.

‘레 꺄트르 옹브르 트위드’는 샤넬 뷰티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샤넬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2002년 샤넬 공방에 합류한 자수 공방 르사주(Lesage)에서 제작한 트위드 파우치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가브리엘 샤넬은 여성 옷장에 트위드를 최초로 선보이며 유연한 원단과 불규칙한 패턴 트위드로 주목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