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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인후통 불면증 등 코로나후유증으로 나타날 수 있어
2022년 08월 29일 (월) 10: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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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한 후유증까지 빈번하게 발생하게 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더 커지고 있다. 코로나후유증은 완치 된 후에 발생하게 되는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

코로나후유증은 기침 가래 코막힘 후각저하 목통증 등은 물론 두통 어지럼증 머리가 멍한 브레인포그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또 피로 근육통 무기력증 미각이상 우울 불안감 불면증 소화불량 설사 이명 등도 코로나완치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몹시 다양한 종류의 후유증은 1년 이상의 시간동안 지속되기도 하므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은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코로나완치 후에도 나타나고 있다면 곧바로 이밖에 어떤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지,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등에 대해서 의료진과 함께 알아보는 것이 좋다. 코로나19 감염 후 전에 없던 증상이 있다면 모두 롱코비드 증상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 치료 시에는 증상 종류와 코로나후유증원인도 고려한 치료방법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후유증 발생 원인과 관련해 한방에서는 몸의 면역력과 항병력을 의미하는 ‘정기’의 보충에 힘쓴다. 바이러스가 남긴 후유증은 모두 ‘사기’에 해당하며 외부에서 침입하여 신체를 공격하는 것들이며, 정기는 신체가 사기와 맞서는 힘에 해당하는 셈이다. 정기가 충분할 경우 면역력과 항병력을 통해 신체가 스스로 바이러스의 영향인 사기를 물리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정기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바이러스나 후유증 같은 사기의 영향을 크게 받고, 오래도록 이겨내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정욱 원장은 “원인 개선을 돕는 한약은 정기를 원활하게 보충할 수 있도록 소화능력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 몸은 음식을 통해 대부분의 면역과 활력을 보충하기 때문인데, 침 분비 촉진과 미각 이상 개선을 돕는 것도 필요하다. 겪고 있는 증상에 따른 처방도 요구된다. 코로나후유증으로 인후통, 마른기침, 가래 등의 증상에는 은교산이나 연교패독산 등이 쓰인다. 으슬으슬 춥고 몸이 여기저기 아픈 후유증에는 갈근탕 같은 처방이 적합하다”고 전했다.

덧붙여 “두통이나 어지럼증, 머리가 맑지 않고 멍한 증상이 심하다면 코속 점막을 사혈하는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고, 후유증에 대한 생활관리법은 개인증상에 맞게 지도받은 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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