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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7.19 09:34

포맨 원주, 여자친구와 100일 되던 날 헤어진 사연은?

명품보컬 그룹 포맨의 원주가 여자친구에게 100일 선물로 ‘이별 통보’를 받은 슬픈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포맨은 오늘(19일) 밤 11시 방송되는 M net ‘윤도현의 머스트(MUST)’에 출연해 ‘마이크만 잡으면 부르고 싶은 절대음악’을 소개하며 럼블 피쉬의 ‘비와 당신’을 애절한 느낌의 포맨 스타일로 편곡해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포맨의 ‘비와 당신’ 무대는 멤버 원주의 추천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원주는 노래 ‘비와 당신’에 얽힌 여자친구와의 슬픈 이별 사연을 고백해 MC 윤도현은 물론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원주는 “예전에 여자친구를 만날 때 있었던 일”이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연 후, “100일 째 되던 날 나름 선물을 준비해 여자친구를 만나러 나갔는데,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말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원주는 “그날 집으로 돌아와서 ‘비와 당신’을 들으며 울었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 사연이 담긴 곡으로 부르게 됐다”고 선곡 이유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이날 포맨은 자신들의 노래방 애창곡과 ‘마이크만 잡으면 부르고 싶은 절대음악’에 선정된 노래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포맨이 출연한 ‘윤도현의 머스트’ 3회는 오늘 밤 11시 케이블TV M net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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