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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8.26 18:08

수퍼비와 함께한 원숭이들의 영앤리치썸머파티 2030 관심 UP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난 25일 청담 프리데카에서 개최된 ‘영앤리치 썸머 파티’에 나타난 원숭이들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앤리치 썸머 파티’는 엔터테인먼트 인디비전과 nft마켓플레이스 ‘STRMNFT’가 함께 주최한 뮤직 페스티벌이다. 영앤리치레코즈의 뮤지션 수퍼비와 호미들이 참석해 현장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해당 공연의 부스로 설치된 원숭이 그림이 주목을 끌었다. 

LAC 컬렉션 관계자는 "원숭이 그림은 Lady Ape Club(LAC) 컬렉션인 NFT 아트워크다. NFT(Non-Fungible Token) 아트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자산형 예술작품을 말한다. ‘LAC’ 컬렉션은 기존 NFT의 블루칩이라고 불리는 지루한 원숭이 요트클럽(BAYC) 콘셉트로 제작된 디지털 아트"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미술시장은 NFT아트에 열띤 관심을 보이며 예술성에 대한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디지털 토큰이라는 다소 낯선 예술의 등장은 속히 ‘알 만한 사람’들만 아는 얘기로 치부되었지만 오프라인 공연에서 입증된 NFT와 ‘원숭이’ 그림의 인기는 향후 전망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그 의미를 달리한다"고 덧붙였다. 

‘LAC’는 TNC 그룹의 아트팀이 디자인한 것으로 지난 7월 첫 판매를 시작했다. 대부분의 LAC는 ‘STRMNFT’에 발행되어 있으며 판매 시작 약 4시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한편 ‘영앤리치 썸머 파티’는 최근 6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 슈퍼비와 2021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호미들의 목소리로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슈퍼비 특유의 재치 있는 가사와 플로우가 잘 어우러진 새 미니앨범의 선공개곡 ‘강남으로 갈게’ 무대와 삶의 빈곤 그리고 게토적인 자신들의 이야기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사이렌 Remix’ 무대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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