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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8.26 15:01

‘건강청 사람들’ 퇴행성 관절염,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을 위협하는 주범

▲ 채널A ‘건강청 사람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7일 토요일 방송되는 채널A ‘건강청 사람들에서는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을 위협하는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나라 국민 400만 명이 겪고 있어 국민병으로 불리는 ‘퇴행성 관절염’. 그만큼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흔한 질환이다. 특히 40대 이상 연령층의 90%가 관절 퇴행성 변화를 겪는다고. 이에 ‘건강청 사람들’에서는 극심한 통증이 일상을 무너뜨려 삶에 악영향을 미치는 위협적인 질환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 알아보고, 미리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먼저, 퇴행성 관절염 말기로 고통받는 건강 용의자, 임완분 씨가 건강청을 찾았다. 15년 전, 퇴행성 관절염을 진단받은 그녀는 오른쪽 무릎은 말기에 해당하는 4기, 왼쪽 무릎은 3기로 연골이 다 닳아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는데. 심지어 무릎 관절염이 발에도 영향을 주어 발가락 변형까지 진행된 상태. 증상이 점점 악화돼 올해 12월 인공관절 수술까지 앞두고 있다는 그녀는 수술을 진행하기에 앞서 생활 습관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는데. 과연 맞춤 솔루션을 찾아 남아있는 연골을 잘 관리해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을지, 그녀의 사연을 들어본다.

이어, 각종 질환을 극복하고 관절 건강까지 사수한 건강 모범인, 이금순 씨를 만나본다. 건강청 최초, 개인 동영상 채널을 운영 중인 모범인. 지금은 70대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의 체력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뽐내지만, 과거 40년간 바느질 일을 하며 건강이 나빠져 고지혈증과 고혈압이 있던 상태에서 3년 전 퇴행성 관절염과 당뇨까지 진단받았었다고. 하지만 절망에 빠지는 대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꾸준히 노력한 결과, 각종 질환을 극복하고 남은 연골을 건강하게 유지 중이라는데. 과연 그 비법은 무엇일까.

건강 모범인이 공개한 첫번째 비법은 바로 ‘걷기 3종 세트’. 그 중 모범인이 매일 한다는 ‘맨발 걷기’는 발바닥에 분포된 반사구와 신경이 있는 곳에 자극을 줘 혈액 순환을 촉진시킨다고. 이어 공개한 비법은 바로 ‘칼슘 풍부한 식단’이다. 끼니마다 규칙적으로 칼슘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골다공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금순 씨는 ‘콘드로이친’을 주요 비법으로 꼽았다. 인간의 연골과 유사한 성향을 가진 소 유래 콘드로이친이 연골의 형태와 탄력을 유지해주며 영양 공급을 돕고 연골 마모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데. 관절 건강을 위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콘드로이친’의 정체는 내일 오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 가족과 친구, 이웃에게 생긴 건강 문제를 점검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개념 건강 문제 해결 수사극, ‘건강청 사람들’ 20회는 8월 27일(토) 오전 9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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