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8.26 14:28

‘차이나는 K-클라스’ 영화 제작자 원동연 대표, K-콘텐트의 현재와 미래

▲ JTBC ‘차이나는 K-클라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영화 제작자 원동연이 K-콘텐트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이야기한다.
 
28일(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K-클라스’에는 ‘광해, 왕이 된 남자’ ‘신과 함께’ 시리즈를 통해 국내 최초 삼천만 영화 제작자로 거듭난 원동연 대표가 출연한다. 그는 ‘오징어 게임’ ‘기생충’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K-콘텐트의 현재와 K-콘텐트가 나아가야 할 미래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올해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국내외 OTT 플랫폼에서 이번 년에 공개되는 한국 오리지널 콘텐트만 150편이 넘는다고 한다. 국제적으로 흥행하고 있는 K-콘텐트의 인기 덕분인데, 항간에선 이런 OTT 플랫폼의 한국 콘텐트 선호 이유가 ‘가성비가 좋아서’라는 말이 있기도 하다. 이에 원동연 대표는 “어디까지나 미국과 비교했을 때의 이야기”라고 말한다. 실제로 한국 드라마의 제작비 수준은 높은 편이고, K-콘텐트의 글로벌 인기 덕에 국내외 OTT에서 투자하는 제작비의 수준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글로벌 OTT가 K-콘텐트를 선호하는 진짜 이유를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근 글로벌 OTT가 콘텐트 IP를 독식해 실질적인 수익을 모두 가져간다는 기사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에 국네 콘텐트 제작사들이 작품의 IP 확보를 위해 뭉쳤다는 소식 또한 들리는데, 여기서 말하는 IP란 무엇일까? 원동연 대표는 “콘텐트 IP란 작품이 담고 있는 고유한 스토리이자 콘텐트 제작의 기초 요소를 의미한다”라고 설명한다. 영화, 드라마뿐 아니라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및 완구 사업을 하는 등 콘텐트의 영역을 확장해 무궁무진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원동연 대표는 “모든 작품이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계약을 통해 자유로운 창작환경과 제작비를 보장받는 대신 작품의 IP를 양보하는 경우가 있다”라고 말한다. 한국 콘텐트 시장이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선 IP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졌는데, 원동연 대표가 말하는 IP 확보 전략을 소개한다.
 
원동연 대표와 함께하는 JTBC ‘차이나는 K-클라스’는 28일(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