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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2.08.26 10:28

뮤지컬 '엘리자벳', 옥주현-이지혜-신성록-김준수-노민우 등 출연진 연습실 현장 공개

▲ 뮤지컬 '엘리자벳'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26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SNS을 통해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하는 옥주현, 이지혜,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 민영기, 길병민, 임은영, 주아, 진태화, 장윤석, 이석준, 문성혁, 김지선 등 전 출연진의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미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엘리자벳'의 배우들은 연습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매력과 분위기를 풍부하게 표현했다. '엘리자벳'에서 사용되는 소품과 의상 등을 활용하며 진행된 이번 연습 현장은 실제 무대를 연상케 할 정도로 완벽하게 몰입한 채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모든 시즌에 참여하며 살아있는 엘리자벳 황후로 불리는 옥주현은 그동안의 노하우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위엄을 빛냈다. 오디션 당시 원작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이번 시즌 새로운 엘리자벳 황후의 탄생을 예고한 이지혜는 자유를 갈망하는 엘리자벳 황후의 진심 어린 모습을 탄생시켰다.

토드 역의 신성록과 김준수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내며, 판타지적인 캐릭터인 '죽음'을 생생하게 탄생시킨 동시에 한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같은 역에 새롭게 합류한 노민우와 이해준 또한 흡입력 있는 연기와 몸짓을 통해 순식간에 현장을 공연장으로 탈바꿈시켜 눈길을 끈다.

다채로운 매력과 탄탄한 가창력을 겸비한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 또한 캐릭터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며 섬세한 모습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역할의 서사를 완벽하게 풀어낸 이들의 열연에 현장의 모든 스태프들은 숨을 죽였다는 후문이다. 민영기와 길병민 또한 요제프 황제의 모습을 진실되게 그려내며 섬세하고 짙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루돌프 역의 진태화, 장윤석, 이석준은 온전히 캐릭터에 이입한 열연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예고했다.

이외에도 '엘리자벳'의 주조연 배우를 비롯해 앙상블 배우들을 포함한 모든 배우들은 연습 내내 강렬한 카리스마와 집중력을 보여주며 작품과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2022년 단 하나의 뮤지컬의 위엄을 보여줬다. 이들은 연습 내내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열정적으로 '엘리자벳'에 임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8월 15일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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