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8.26 09:39

‘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 4기 결혼 커플 영숙♥정식, “조깅데이트보다 게살이 좋았다”

▲ SBS PLUS, ENA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5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스핀 오프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3회에서는 6기 광수의 싱글 라이프와, 10월 결혼을 준비하는 4기 영숙♥정식의 행복한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광수는 댄스교실에서 한 여성과 춤을 추며 등장, 솔로나라와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으로 2MC 데프콘x가영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일터인 로펌에서는 ‘일섹남’ 매력을 대방출했지만, 현재 그는 여전히 ‘솔로’였다. 이와 관련 광수는 “‘나는 SOLO’ 이후 제가 자기 스타일이라고 연락 온 분도 있었다. 여러 번의 소개팅을 시도해봤지만, 아직 솔로”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퇴근 후 광수는 동료 변호사 두 명과 술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달큰하게 취해가며 뜨거운 연애 토크를 나눴다. 광수는 “드라마틱한 만남을 꿈꿨기에 ‘나는 SOLO’에 도전했다. 출연할 때만 해도 지금쯤 청첩장 찍을 줄 알았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동료 변호사들은 “눈이 너무 높다”고 콕 집더니, “얼마 전에 (광수와 썸탄 분의) 사진을 봤는데 미모가 장난이 아니었다”고 증언(?)했다. 이 같은 광수의 일상을 지켜본 MC 가영은 “이 방송을 보면 (광수에 대한 여성 시청자들의) 호감도가 올라갈 것 같다”고 예상, 광수의 ‘솔로탈출’을 염원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4기 영숙은 10월 결혼을 앞두고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결혼 준비와 더불어 공인중개사 시험 공부도 하고 있는 정식은 영숙과 주로 주말 데이트를 즐겼고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자기~”라며 꽁냥꽁냥한 스킨십을 나눴다. 이후 두 사람은 시흥에 위치한 ‘자가’ 신혼집에 들러 리모델링 상황을 확인한 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겼다. 이때 영숙은 “솔로나라 안에서는 게장 집 데려가더니…”라면서 “나는 사실 아침 조깅 데이트보다 자기가 게살 발라줄 때가 더 좋았다”고 뜻밖의 ‘심쿵’ 포인트를 밝혔다. 

다음 날 두 사람은 웨딩 촬영장으로 향했고, 여기서 영숙의 우아한 미모를 본 MC 데프콘은 “너무 예쁘다. 정식아, 진짜 잘 잡았다”고 감탄했다. 반면 정식은 “결혼 후 영숙에게 ‘치아교정’을 선물할 계획”이라며 ‘찐’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그는 ‘어떤 남편이 되고 싶냐’는 물음에 영숙의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하며, “누군가의 부재가 희석이 될 수 있는 남편이 되고 싶다”고 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영숙 역시 “남편이 기댈 수 있는 아내가 되고 싶다”고 화답해, 이상적인 예비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SBS PLUS·ENA ‘나솔사계’는 ‘솔로나라’를 거쳐 간 110여명의 출연자들의 ‘그 후 이야기’를 담는 스핀오프 예능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