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4.05.02 10:52

뮤지컬 '머더발라드', 3일부터 대학로에서 앵콜 공연

지난해 인기리에 초연 성공, 초연 멤버들 그대로 출연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 라이센스 공연을 올리며 인기를 모았던 뮤지컬 '머더발라드'가 오는 3일부터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에서 개막된다.

'머더발라드'는 90분간 대사 없이 노래로만 공연되는 송스루(Song-Through) 뮤지컬로 지난해 초연에 참여한 배우들이 이번 앵콜 공연에도 모두 참여한다.

▲ 오는 3일부터 앵콜공연에 들어가는 뮤지컬 '머더발라드'(쇼플레이 제공)

현재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열연 중인 한지상을 비롯해 ‘트레이스 유’와 ‘머더발라드’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동시에 보여줄 최재웅, 시원한 발성이 매력적인 준비된 배우 강태을, 안정된 목소리와 노래로 관객들에게 믿음을 주는 성두섭이 초연 그대로 주인공 '탐' 으로 출연한다.

또한 최근 ‘모차르트’ 출연을 결정한 가수 임정희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린아, ‘서편제’에서 마성의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장은아, 다양한 작품을 소화하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박은미가 여주인공 ‘사라’로 출연한다.

이밖에도 몽니의 보컬로 최근 새 앨범 'FOLLOW MY VOICE'를 발표한 김신의와 홍경수, 조순창이 '마이클' 역으로 출연하며 역시 초연에 참여한 홍륜희, 문진아, 소정화가 나레이터로 출연할 예정이다.

뮤지컬 ‘머더발라드’는 오는 3일부터 6월 29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