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4.05.02 09:37

SBS '쓰리데이즈',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종영

전국 13.8% 시청률로 마감, 희망적인 결말로 수목드라마 정상 유지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2일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밤 방송된 '쓰리데이즈' 최종회가 13.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와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쓰리데이즈'는 마지막에 드라마의 '악의 축'이었던 김도진(최원영 분)이 마침내 최후를 맞았고 이동휘 대통령(손현주 분)과 한태경(박유천 분)이 악을 막아내는 희망적인 이야기로 결말을 맺었다.

▲ 1일 종영한 SBS '쓰리데이즈' 출연진 ⓒ스타데일리뉴스

'쓰리데이즈'는 '유령'의 김은희 작가와 박유천, 손현주의 만남으로 기대를 갖게 했으나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정치적인 소재 탓에 줄곧 10%대 시청률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손현주의 무게감과 박유천의 일취월장한 연기, 여기에 새로운 악역 캐릭터를 보여준 최원영의 호연이 드라마를 빛내면서 드라마의 결말처럼 '쓰리데이즈'도 새롭고 참신한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줬다.

한편 MBC '개과천선'은 전국 시청률 7.1%를 기록했고 KBS '골든크로스'는 6.1%를 기록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