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내일(23일)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JTBC ‘소시탐탐’에서는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의 정규 7집 앨범 준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타이틀곡 회의부터 녹음, 안무 연습까지 팬들이 궁금해 하는 비하인드를 대방출하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타이틀곡 ‘FOREVER 1’을 처음 들어본 소녀시대의 리얼한 반응과 프로페셔널한 녹음실 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다. 원활한 녹음을 위해 머리를 풀가동한 첫 번째 주자 효연과 파워E의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서현 등 멤버마다 각양각색인 녹음실 풍경을 예고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특히 ‘FOREVER 1’은 음역대가 높고 고음이 많아 소녀시대를 고음 지옥에 빠뜨린다. 녹음실에서는 멤버들의 영혼까지 끌어 모은 고음 퍼레이드가 계속되는 가운데 고음의 벽에 부딪힌 한 멤버는 15년 치 설움이 폭발했다고 해 깨알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Villain’ 녹음 현장에서는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티파니 영, 작사에 참여한 수영의 색다른 면을 엿볼 수 있다. 열정 넘치는 디렉터 티파니 영은 멤버들에게 디테일한 맞춤형 디렉팅을 하는가 하면 곡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써니에게 콘서트 오프닝처럼 우렁찬 기세를 요구하기도 한다고.

더불어 윤아의 랩 파트를 듣던 티파니 영과 수영은 성실하게 연습해온 윤아의 활약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수영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윤아야 언니 집에 갈게”라며 갑자기 퇴근을 준비, 분위기 최고인 ‘Villain’ 녹음실과 멤버들의 케미가 본방사수를 부르고 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소시탐탐’은 내일(23일) 저녁 8시 5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