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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8.19 15:53

'뭉쳐야 찬다 2' 이동국 수석 코치-최상현 감독, 14년 만에 선후배 재회 '머리카락 사수를 선후배 맞대결'

▲ JTBC ‘뭉쳐야 찬다 2’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는 21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청주FC와 사상 최초 초청 경기에 나서는 ‘어쩌다벤져스’가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사전 탐색전에 돌입한다. 

첫 번째 주자로 청주FC 주장 최정한이 등판, ‘어쩌다벤져스’ 주장이자 고교 동창인 임남규를 지목한다. 16년 만에 처음으로 축구화를 신고 만난 두 사람은 각 팀을 대표하는 주장의 자존심을 건 대결로 시작부터 흥미를 끌어올린다. 과연 열렬한 응원 속에 팀에 첫 승리를 안겨줄 주인공은 누가 될지 결과를 궁금케 하고 있다.

또한 청주FC의 ‘미니 헐크’ 브라질 용병 산토스와 ‘어쩌다벤져스’의 ‘헐크’ 이장군의 빅매치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팀의 최전방 공격수인 산토스가 공격을, 최후방 수비수인 이장군이 수비를 맡아 양보 없는 대결이 예고되는 가운데 기쁨의 세리머니를 보여줄 승자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14년 만에 만난 ‘어쩌다벤져스’ 이동국 수석 코치와 청주FC 최상현 감독의 선후배 대결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대결을 앞둔 이동국 수석 코치는 행여나 자신이 질까 봐 주저리주저리 말을 늘어놓고 안정환 감독은 “너 지면 머리 민다”고 엄포를 놓아 웃음을 자아낸다.

결국 대결 후 최상현 감독에게 진 이동국 수석 코치는 갑자기 풀썩 주저앉아 할리우드 액션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이동국 수석 코치는 상대의 파울을 주장하며 발을 잡고 고통을 호소, 결국 재대결을 얻어낸다. 다시 기회가 주어지자마자 절뚝이던 이동국 수석 코치의 다리는 순식간에 멀쩡해진다고.

‘어쩌다벤져스’와 청주FC의 팽팽한 사전 탐색전은 오는 21일(일) 저녁 7시 40분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확인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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