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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8.18 17:12

'썸핑' 강승윤, '서핑 중 스킨십'에 기대만발 "자연스럽게..."

▲ 웨이브 '썸핑'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9일 공개될 ‘썸핑’ 2화에서는 첫 만남 다음날 아침, 해변으로 서핑을 하러 간 썸남썸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키스보다 손 잡는 게 더 소중하다"며 달달한 연애관을 공개했던 강승윤은 “서핑은...스킨십이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는 운동 아닌가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미주는 “몸을 좀 부딪쳐야 해요. ‘나 넘어질 것 같아! 못 타겠어!’ 이러면서...”라며 몸을 마구 던지는 고단수(?) 연기까지 선보였다. 한 술 더 떠 엄지윤은 “물에 빠진 사람을 막 껴안고 ‘미안해, 서핑보드인 줄 알았어’라고 하거나, 물에 빠지는 척 하면서 물속에서 키스를 해도 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처럼 자연스럽게 스킨십이 오갈 수밖에 없는 바닷가였지만, 이효리와 손태영의 닮은꼴이자 강렬하고 이국적인 매력을 가진 ‘썸녀’ 이한슬의 터치에 ‘썸남’ 채병은은 “이래도 되나 모르겠는데...전 싫었어요”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플러팅 미션’에 성공하면 ‘썸 머니’가 쌓이는 구조상, 미션을 위해 스킨십을 하는 썸남썸녀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었다.

이한슬은 “다른 사람한테는 못할 것 같은데 병은이는 친근해서 해 본 것”이라며 스킨십과 함께 “나 코인 엄청 받았겠다!”라고 소리쳐 어색함을 떨쳐내려고 했다. 하지만 매력적인 그녀가 스킨십을 시도하는데도 채병은은 “아무 감정이 안 느껴졌어요. 저 사람은 지금 코인을 생각하는 거잖아요”라며 고개를 저었다.

안타까운(?) 상황에 강승윤은 “오히려 친근하고 마음이 있어서 한슬 씨가 장난스럽게 표현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다른 ‘썸 캐처’들은 “그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싫을 수도 있어요”라며 ‘썸 머니를 위한 플러팅’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썸’을 ‘사랑’으로 만드는 위대한 플러팅의 마법, 초자극 연애 리얼리티 ‘썸핑’은 매주 금요일 웨이브(wavve)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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