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 우호단체 천주평화연합(이하 UPF)이 세계일보, 워싱턴타임즈와 공동주최한 세계평화종교인연합 총회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세계평화종교인연합(이하 IAPD) 총회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 우호단체 UPF, 세계일보, 워싱턴타임즈가 공동주최했다. 전 세계 종교인들 및 종단장들이 참석해 활발한 콘퍼런스를 전개했다.

분과세션의 일환으로 열린 IAPD-아프리카 콘퍼런스에선 아프리카 유니온 54개국을 대표하는 40여 명의 종단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편적 영성 회복’을 주제로 초종교적 관점에서 연설하고 토론했다.

‘보편적 가치로서의 종교의 자유’를 주제로 특별세션도 열렸다.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자행되는 보편적 가치로서의 종교적 자유와 인권을 침해하는 행태를 폭로하고 진정한 자유와 신통일세계의 보편적 인권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IAPD 총회에선 아프리카 종단장 40여 명, 미국 대표 ACLC 20여 명의 종교지도자와 함께 전 세계 및 대한민국 종교지도자들이 참석해 ‘평화와 발전을 위한 영성’ 및 ‘종교의 자유’를 주제로 연설했다. ‘IAPD 공식기구화’ 및 ‘보편적 영성 회복의 플랫폼’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더불어 각 종단을 대표해 종교의 자유와 보편적 인권을 침해한 사례를 발표하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일어나고 있는 종교탄압과 이로 인한 인권 유린에 대한 실태를 고발하고 종교의 자유와 인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UPF 윤영호 세계본부장은 “전 세계의 각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이번 총회를 통해 인류 보편적 가치로서의 종교의 자유와 인권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