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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8.12 09:54

관계 시 피임법 올바르게 사용해야 임신중절수술 예방 가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미국에서도 이슈가 되어지고 있는 '낙태', 인위적으로 태아가 생존 능력을 갖기 전 임신을 종결 시키는 것으로 임신중절수술이라고 하는데 임신중절수술은 태아가 생존능력을 갖기 전 인위적으로 임신을 종결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OECD 국가 중 낙태율 1위(2017년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발표 기준)로 알려져 있다. 

▲ 마리산부인과 홍경선 원장

2019년 4월 헌법재판소에서 내려졌던 헌법불합치 결정이 2020년 12월 31일 밤 12시부로 효력을 상실하면서 임신중절수술이 합법화 되었지만, 헌재의 결정에 대한 국회의 대체 법이 마련 되어지지 못하여 임신중절수술을 집도하지 않는 산부인과도 있으며 수술을 선택하고자 하는 여성은 아직도 본인 의사에 따라 임신중절수술을 진행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임신중절수술은 여성 육제적으로 심리적에도 생각 이상의 영향을 주기 때문에 관계가 있는 여성이라면 수술을 고민하는 일이 없도록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안전하게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피임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하게 남녀가 선택할 수 있는 피임 중에 임신 계획, 관계 스타일, 비용, 방법,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피임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홍경선 마리산부인과 원장은 “남녀 모두가 쉽고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피임 방법인 경구피임법과 콘돔이 있다. 하지만 쉽게 선택할 수 있는 피임법이지만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 피임에 실패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매일 1정씩 여성이 복용해야 하는 경구피임약 또한 올바른 복용 방법에 맞게 복용하게 되면 호르몬 조절을 통해 피임 효과로 관계 시 원하지 않는 임신을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관계가 있기 전 사전에 피임을 하지 못 한 상태에서 관계가 됐다면, 마지막으로 선택할 수 있는 피임법, 사후피임약을 전문의 처방전을 통해 구입 복용하실 수 있으나 가능한 관계 후 빠른 시간 내 복용하셔야 높은 피임 효과를 기대하실 수 있으나 이 또한 100% 피임이 되어지는 것은 아니며 복용 시 구토, 두통, 어지러움증, 생리 지연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어 홍경선 원장은 “피임을 하더라도 임신을 완벽하게 막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관계가 있는 남녀는 피임 실패 가능성에 대해서 항상 인식을 하여야 하며 계획하지 못 했던 원치 않는 임신이 되어졌을 경우 임신중절수술을 선택해야 할 경우 인터넷을 통해 상담을 하거나 국내에서 복용 불가한 낙태약을 선택하기 보다는 산부인과를 내원하여서 정확히 본인의 임신 여부 및 임신중절수술 가능 여부를 체크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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