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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8.11 08:02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흥분하면 걷잡을 수 없는 극도의 예민견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얌전히 있다가도 사납게 돌변해 공격성을 보이는 녀석! 외부인뿐만 아니라 보호자한테까지 공격성 및 입질을 보인다는데... 순식간에 돌변하는 초롱이가 이제는 두려운 대상이 되어버렸다는 가족들. 그리고 이뿐만이 아니다! 이웃집 개와 극심한 앙숙이 됐다는 초롱. 스쳐 지나가기만 해도 살벌하게 반응하는 두 마리가 서로 앙숙이 된 계기는 무엇일까?! 과연, 초롱이의 사연은...? 

예측 불가! 갑자기 돌변하는 기습 공격견, 초롱

제보를 받고 출동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 제작진! 그런데, 초롱이는 얌전하고 차분한 모습 그 자체?!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잽싸게 제작진을 향해 달려들어 짖다가 또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얌전한 모습을 보인다. 평소에도 만져달라고 보호자에게 머리를 막 들이밀며 손을 핥다가 갑자기 돌변해 입질하는 녀석 때문에 몹시 당황스럽다는 보호자. 게다가, 녀석의 공격성은 병원 방문 시 가장 심해 격분한 초롱이에게 물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데...

녀석의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웃집 개와 끔찍하게 앙숙인 초롱이는 사실, 얼마 전에 이웃집 개와 큰 싸움까지 붙었다고... 다행히 이웃 주민의 도움으로 간신히 두 마리를 떼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초롱이에게 물려 이웃집 개는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었고, 아내는 정신적 충격으로 지금까지도 치료받고 있다는데... 심지어! 같이 싸움을 말려준 이웃 주민은 손가락을 심하게 다쳐 수술까지 진행할 정도였다. 흥분했다 하면 이성을 잃는 녀석으로 인해 매 순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는 보호자. 마지막 희망이라는 생각으로 제작진에게 도움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런 초롱이를 위한 솔루션은?

겁쟁이 반려견... 솔루션 가능할까?

초롱이의 상태를 진단한 설채현 수레이너(수의사+트레이너)... 그런데, 초롱이는 보통 개들과는 다르다?! 차근차근 솔루션을 진행해보지만, 역시나 쉽지 않다. 설쌤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지고... 그렇다면, 초롱이의 솔루션은 이대로 포기...? 하지만, 불가능이란 없다! 초롱이를 위해 ‘특별한 도구’를 꺼내든 설쌤은 교육 방법을 조금씩 변경하며 온 힘 다해 솔루션을 진행해보는데... 과연, 초롱이는 문제행동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최강 겁쟁이, 초롱> 편은 2022년 8월 12일 금요일 밤 10시 45분, EBS 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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