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4.04.28 13:33

배우 이환의 단편 연출작 '집', 각종 영화제 주목

부산국제 단편영화제 이어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감독으로 각광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2009년 영화‘똥파리’로 주목받은 배우 이환이 단편영화 감독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이환은 자신이 연출한 단편 영화 '집'이 제31회 부산국제 단편영화제 공식경쟁부문에 오른 데 이어 5월1일 개막하는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에도 초청되면서 감독으로 새롭게 인정받고 있다.

▲ 영화 '똥파리'의 배우로 각광받은 후 최근 단편영화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이환(영화사 진진 제공)

2011년 첫 연출한 단편영화 '지랄'에 이어 두번째로 연출한 '집'은 10대 소년 소녀의 방황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들의 감정선을 놓치지 않고 집요하게 따라 붙으며 거친 정서와 함께 불안과 외로움의 정서를 독특한 색깔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9년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로 주목받은 이환은 2010년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된 류형기 감독의 '너와 나의 21세기'에 출연했고 2011년 손광주 감독의 '캐릭터'로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은 데 이어 올해 '집'으로 두번째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을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