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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음악
  • 입력 2011.07.18 10:31

민경훈 맞아? 인터넷 말투, 무대 모습과 천지차이 화제

애교 + 위트 철철 넘쳐… 민경훈 맞아? 귀요미 말투에 네티즌 열광

가수 민경훈의 이중적인 모습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 텔존에는 민경훈의 개인 소셜 네트워크 ‘미투데이’에 그가 업데이트한 글들을 한꺼번에 정리한 글이 게재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민경훈의 미투데이에는 “날씨가 덥네요 사람들 바이킹 타는거 보고 싶어요 ㅋㅋ “ , “참! 저는 안타요 ㅋㅋㅋ 배간지럽” , “세바퀴 녹화. 뻐얼쭘 ㅠㅠ”, “음식 잘 섭취했어요~ 건강해진 느낌 훗차!” 등의 이모티콘을 섞은 귀여운 말투의 글들이 게재되어 있다.
 

 

또한 민경훈은 “고 3때 피부가 좋았는데 ㅠ.ㅠ” 라며 데뷔 전 사진을 공개하고, “미투데이는 사진 올리는 곳이래요” 라고 말하며 피곤해 보이는 셀카를 올리는 등 업데이트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어  “내가 잡아먹은 토끼”  라는 멘트와 함께 토끼 모양의 커피 사진 을 올리는 등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민경훈의 엉뚱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민경훈이 그 동안 보여 주었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와는 전혀 상반된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완전히 온라인에서는 귀요미다.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르다” , “애교에, 귀여운 모습까지 방송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다. .민경훈, 생각 외로 너무 귀엽다” , “카리스마 있는 민경훈의 모습만 봐서 그런지 정말 색다르다” , “쌈자를 몰라 때부터 알아 봤다. 너무 재밌다” 등의 감상평을 남겼다.
 
한편, 민경훈은 정규 2집 앨범 타이틀곡 ‘쉬(She)’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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