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일(토) 밤 12시 방송된 온스타일의 인생 성형 프로젝트 <SOS(Save Our Style)> 2회에서 영화배우 ‘류현경’이 새로운 인생을 경험해 보고픈 의뢰인으로 출연, 카리스마 넘치는 스턴트우먼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류현경이 체험한 인생은 드라마 <시크릿가든> 속 길라임의 대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스턴트우먼 ‘유미진’, 매일같이 운동과 액션 연습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드라마와 영화, 광고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턴트우먼 인생에 도전했다.

류현경은 유미진과 함께 3일 동안 스턴트우먼으로 변신해 체력훈련, 와이어 타기 등 예상외로 강도 높은 액션스쿨 스턴트우먼 훈련에 직접 참여해 워너비 유미진과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펼쳐 나갔다.

특히 평소 연기뿐 아니라 감독으로도 활동해 온 류현경은 3일간의 체험이 끝난 후 유미진과 함께 짧은 단편 액션 영화를 만드는 미션을 수행해 촬영 당일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위험과 망가짐을 감수하며 류현경이 직접 연출을 맡아 멋진 영상을 만들어내 눈길을 끌었다.

류현경은 “고된 훈련과 엄격하고 경직된 액션스쿨 분위기에 적응이 여렵기도 했지만 스턴트우먼이 매력적인 직업이라 느껴졌고 신선한 경험 이었다”며 “미진씨가 가지고 있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당당함이 보기 좋았다”고 스턴트우먼 도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