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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7.25 10:1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호영, 김호중 위해 플라시도 도밍고의 입맛 사로잡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어제(2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김호중이 자신의 우상 플라시도 도밍고와 만난 이야기가 그려졌다.

첫 솔로 연습이 끝나자 각종 한식 다과와 초밥 재료를 준비해 온 절친 정호영을 만난 김호중은 함께 플라시도 도밍고를 맞이했고 인사를 나눈 후 부채, 떡케이크, 산삼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어 정호영은 도밍고를 위해 즉석에서 초밥을 만들어 대접했고, 그의 음식이 도밍고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식사 후 이뤄진 김호중과 도밍고의 듀엣곡 'My Way’ 연습에서는 악보가 없어 제대로 호흡을 맞출 수 없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앞서 병원에서 성대결절 진단을 받았던 김호중은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공연 당일, 공연에 앞서 김호중과 도밍고의 듀엣곡 리허설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지만 김호중의 솔로곡이 남은 상황에서 김호중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오케스트라가 철수했고 뒤늦게 리허설 종료 소식을 들은 김호중은 당황했다.

김호중이 솔로곡 리허설을 한 번도 하지 못한 채 무대에 오르게 되어 걱정을 불러온 가운데 김호중과 도밍고가 펼칠 공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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