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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공연
  • 입력 2022.07.24 10:38

임창정, ‘MULTIVERSE’ 대전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임창정의 2022 전국투어 콘서트 ‘MULTIVERSE’ 대전 공연이 전석 매진은 물론 역대 최다 관객 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임창정은 지난 23일 오후 6시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2 전국투어 콘서트 ‘MULTIVERSE’ 대전 공연을 개최, 전석 매진과 함께 ‘MULTIVERSE’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이날 임창정은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을 향해 “너무 그리웠다. 이런 날이 온 게 행복하다”라고 감격, “그동안 모두 힘드셨죠? 모든 분이 제 기운을 받아서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며 관객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로 ‘MULTIVERSE’의 포문을 열었다.

임창정은 ‘소확행’ 무대를 시작으로 ‘그때 또 다시’, ‘슬픈 혼잣말’, ‘소주 한 잔’, ‘또 다시 사랑’ 등 명곡 무대의 향연으로 현장을 환호로 물들이는가 하면,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관객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특히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은쪽상담소 빠빠라기’ 코너를 오픈한 임창정은 긴 가발과 함께 ‘인생 박사’로 변신, 관객들의 다양한 고민을 직접 상담해 주는 등 팬을 향한 임창정의 진심 어린 마음까지 엿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임창정 콘서트의 또 다른 재미 요소인 ‘관객 가창 코너’를 진행한 임창정은 한 관객의 뛰어난 노래 실력에 “우리 회사로 오디션 보러 오길 바란다”라고 감탄하는가 하면, ‘관객 가창 코너’에 참여한 관객을 직접 무대 위로 올려 사진을 함께 찍는 등 남다른 팬 서비스까지 제공했다.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 속 공연을 이어간 임창정은 ‘프로듀서 임창정’, ‘어린 임창정’ 등 다양한 모습들까지 선보인 가운데 “공연을 준비해 준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라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공연을 마무리했고, 관객들의 폭발적인 앙코르 요청에 따라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 ‘늑대와 함께 춤을’ 등 댄스 메들리 무대를 선보이며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대방출했다.

마지막으로 임창정은 관객들의 떼창과 함께 ‘소주 한 잔’을 열창하며 전율 없이 볼 수 없는 진 광경을 연출, “좋은 추억이었다. 영원히 잊지 않겠다. 오늘 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뜨거운 환호 속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2022 전국투어 ‘MULTIVERSE’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임창정은 오는 8월 16일 창원 공연을 통해 식지 않는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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