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7.22 11:38

‘서민갑부’ 곰팡이 잡는 갑부의 특별한 성공 스토리, 10만 원이 12억 원이 되는 기적

▲ 채널A ‘서민갑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3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장마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곰팡이 덕에 갑부가 되었다는 이창현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오는 방송에서는 국내 1위 곰팡이 제거 업체를 꿈꾸며 전 재산 10만 원으로 시작한 사업이 오늘날 연 매출 12억 원의 기적으로 돌아왔다는 창현 씨의 성공 스토리를 들어본다.

오감을 사용해 곰팡이를 찾는다는 창현 씨는 먼저 숨어있는 곰팡이까지 찾아 직접 개발한 약품을 이용해 곰팡이 제거와 억제작업을 시작한다. 이후 곰팡이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단열 시공까지 한다는데. 곰팡이 제거에 웬 단열 시공인가 싶지만 외부와 내부 온도 차이로 발생하는 결로를 막아줘야만 곰팡이 재발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공 작업 덕분에 3년간 무상 A/S를 제공하고 있지만 단 한 번도 곰팡이 재발로 인한 A/S 요청이 없었을 정도로 완벽한 곰팡이 퇴치를 자랑한다는데. 이에 오는 방송에서는 7년 전 시공한 반지하 집 주인의 요청으로 시공한 벽을 확인해보기로 하는데, 과연 곰팡이는 재발하지 않았는지, 그 현장을 찾아간다.

이어, 디자이너에서 곰팡이 전문가가 된 창현 씨의 특별한 사연을 들어본다. 미대를 졸업한 뒤 국내 최고의 실내 디자이너를 꿈꾸며 인테리어 회사에 취업한 창현 씨. 당시 그는 완벽한 디자인을 위해선 현장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시공 팀에 지원해 5년간 현장을 지휘했다. 그러던 어느 날, 늘 마주하는 곰팡이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된 창현 씨는 곧장 회사를 그만둔 뒤 곰팡이 공부를 시작한 것. 이후 수중에 남은 전 재산 10만 원으로 곰팡이 제거제와 페인트, 붓을 구매한 뒤 자신의 방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그렇게 그는 자신만의 단열 시공법은 물론 약품을 개발해 지금은 연 매출 12억 원을 넘어 연 매출 30억 원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는데.

10만 원으로 12억 원의 기적을 만들어낸 창현 씨의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성공 스토리는 7월 23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