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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22.07.20 10:40

'헌트' 이정재-정우성-전혜진-허성태-고윤정, 강렬한 분위기 화보 공개

▲ 에스콰이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기립박수를 받았던 첩보 액션 영화 <헌트>의 주역들이 <에스콰이어>와 인터뷰 및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23년 만에 같은 작품으로 만난 이정재와 정우성뿐만 아니라 조연으로 활약한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도 함께했다. 지난해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의 반열에 오른 데뷔 30년 차 배우 이정재의 첫 감독 데뷔작이기도 한 <헌트>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스파이 색출을 위해 대립하는 안기부 요원들의 이야기를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 에스콰이어 제공

배우이자 감독으로 참여한 계기에 대해 이정재는 “배우가 감독과 제작까지 두루 맡는 사례가 해외에는 많은데 한국에는 거의 없잖아요”라고 답하며 “수많은 영화인의 노력 덕분에 여기까지 온 거죠. 더 나아가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덧붙였다. 안기부 국내 팀 차장역을 맡은 정우성은 ‘감독 이정재’에 대해 “끝없는 자기 의심으로 ‘내가 지금 최선의 선택을 했나?’ 하는 의심을 놓지 않는 감독입니다”라며 “(관객들이)재미있는 첩보물이라고 생각하고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각각 이정재와 정우성의 팀원으로 등장하는 전혜진, 허성태 역시 “평소 동경하는 선배들과 같은 작품에서 호흡할 수 있어 즐거웠고 영광이었어요. 작품 외적으로도 본받을 점이 많다고 느꼈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처음 스크린에 데뷔하는 고윤정는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얼떨떨했어요. 누를 끼치지만 말자는 생각으로 감독님과 선배들이 이끌어주는 대로 따라가려 노력했죠”라며 <헌트>와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에스콰이어 제공

다섯 배우의 보다 자세한 인터뷰와 화보는 7월 20일 발행 예정인 <에스콰이어> 2022년 8월호와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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