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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4.04.25 07:49

MBC '앙큼한 돌싱녀', 9% 시청률로 종영

로맨틱 코미디 인기 기대했으나 실패, MBC 수목드라마 부진 지속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MBC '앙큼한 돌싱녀'가 9%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25일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24일 방영된 '앙큼한 돌싱녀' 최종회가 전국 시청률 9.2%를 기록했다.

▲ 9% 시청률로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MBC 제공)

'앙큼한 돌싱녀'는 이민정과 주상욱이라는 캐스팅과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라는 점이 장점으로 지목됐지만 MBC의 오랜 수목드라마 부진을 깨뜨리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을 보여줬다.

첫 방영부터 2회 연속 편성을 한 것이 오히려 '앙큼한 돌싱녀'에게는 독이 됐으며 이후에도 8~9%대 시청률에 머물면서 인기몰이를 하는 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이민정과 주상욱의 코믹 연기가 나름대로 재미있었다는 의견도 나왔고 특히 주상욱은 이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는 김명민, 박민영, 채정안, 김상중 주연의 '개과천선'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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