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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4.04.24 08:15

'소원' 아역배우 이레, 베이징 국제영화제 여우조연상 수상

영화 '소원'에서 깜찍한 연기로 사랑받아, 장쯔이 여우주연상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에 출연한 아역배우 이레(8)가 제4회 베이징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레는 23일 저녁 7시(한국시각) 열린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레는 '소원'에서 아동 성폭행의 피해자인 '소원'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친 바 있다.

▲ 영화 '소원'에 출연한 이레(필림모멘텀 제공)

'소원'은 아동 성폭행을 당한 소원(이레 분)과 그 가족들이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설경구와 엄지원이 부모로 출연했고 김해숙, 라미란, 김상호 등이 출연했다.

한편 작품상은 영화 '시다스'에 돌아갔으며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 정원'의 귀욤 고익스와 '일대종사'의 장쯔이가 각각 남녀 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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