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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생활
  • 입력 2022.07.15 13:39

스트릿웨어 ‘스크류다룰스’ 지난 1일 공식 런칭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싱가폴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활동하던 패션 크루들이 모인 ‘스크류다룰스’(SCREW DA RULES)로 7월 1일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스크류다룰스는 영어로 ‘규칙을 비튼다’는 표현으로 브랜드 측은 “룰? X같은 소리하네?”라는 슬로건으로 그 의미를 대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스트릿웨어에 대한 인식이 소위 ‘힙’ 하거나 격식을 갖추지 않고 입는 옷, 다소 편하게만 입는 스타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

하지만 스크류다룰스는 해외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평상시 어디에서나 입는 나만의 개성이 담긴 편안하고 다양한 룩’이라는 개념으로 스트릿웨어에 접근하며 기존 인식을 비틀고 있다.

아울러 일상적으로 편하게 입는 옷은 격을 갖추지 못한다는 편견 역시 깨고 ‘편하게 입지만 스타일리시하고 격식까지 거스르지 않는’ 새로운 느낌의 스트릿웨어를 지향한다.

㈜스크류다룰스의 측은 “일상적인 옷이지만 고급 원단과 고퀄리티 제조 방식을 통해 고급스러운 부분을 강조했고 야광 프린트나 자수 포인트로 유니크한 부분까지 모두 잃지 않도록 했다”며 “스마트 캐주얼과도 접점이 있다”고 밝혔다.

스크류다룰스는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을 변경하고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리폼 마크도 도입, 브랜드 티셔츠 변형을 허락하는 리폼 컷팅 마크를 프린트 해 여성 소비자들이 박시한 티셔츠를 크롭탑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스크류다룰스는 현재 싱가포르 다카시마야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으며, 한국에서는 예약제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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