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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4.04.23 16:47

전혜빈 KBS '조선총잡이' 출연 확정, 카리스마 연기 선보일 예정

보부상단 접장 '최혜원' 역으로 출연 "캐릭터에 대단한 매력 느껴"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전혜빈이 KBS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 출연을 확정했다.

전혜빈은 '조선 총잡이’에서 서늘한 미모와 강력한 카리스마로 중무장한 보부상단의 접장이지만 주인공 박윤강(이준기 분)을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비극을 맞게 되는 '최혜원' 역으로 출연한다.

▲ KBS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 출연을 확정한 전혜빈 ⓒ스타데일리뉴스

전혜빈은 "최혜원은 어떤 부자보다도 더 많은 재력을 소유해 천하를 가지겠다는 거대한 야망을 가진 여인이다. 무엇보다 윤강과의 사랑을 꿈꾸게 되고, 재력으로도 얻을 수 없는 것이 사랑이라는 사실로 인해 스스로 비극을 선택하는 그녀의 삶에 대단한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공주의 남자'를 연출한 김정민 감독이 총지휘하는 '조선 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시대의 영웅 총잡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이준기와 남상미가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으며 6월 방영 예정이다.

전혜빈은 현재 SBS '심장이 뛴다'에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소방대원으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 초 KBS 드라마 스페셜 '카레의 맛'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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