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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나나 기자
  • 문화
  • 입력 2022.07.13 07:06

한국글짓기지도회, 제59회 전국어린이글짓기대회 개최

제53회 한인현글짓기장학상 · 지도상 공모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한국글짓기지도회(회장 박상재)는 한인현 기념사업회,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와  손잡고 제59회 전국어린이글짓기대회 작품과 제53회 한인현글짓기장학상 · 지도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전국어린이글짓기대회는 글짓기를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게 하고 표현력 신장 기회를 제공하여 발표력 향상과 정서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데 1963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실시해온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글짓기 작품은 전국의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어린이들이 손수 쓴 생활문이나 시를 오는 9월1일부터 9월 30(금)일까지 한국글짓기지도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는 오는 11월 1일(화) 재적학교를 통해 공지하고, 개별문자로도 통보할 예정이다.

제53회 한인현글짓기장학상 · 지도상 공모는 한인현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며 글짓기 수상경력이 많은 어린이와 글짓기지도에 공로가 많은 교원, 방과후교사 등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한국글짓기지도회 사무국으로 응모해야 한다. 1971년에 수여한 제1회 한인현글짓기장학상은 현재 모 국립대학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유미 학생이 수상했고, 지도상은 한글운동가이자 아동문학가인 고 이오덕 선생이 수상한바 있다. 

▲ 한국글짓기지도회, 제59회 전국어린이글짓기대회 개최

한국글짓기지도회는 1961년에 창립되어 초대 이원수(고향의 봄 작사), 2대 임인수(아동문학가), 3대 한인현(은석초 교장, 섬집아기 작사), 4대 박경종(초록바다박사), 5대 이희승(한글학자, 문학박사), 6대 김종상(유석초 교장, 아동문학가) 회장으로 이어오다 16대부터는 박상재(아동문학가, 문학박사) 현 회장이 맡아 어린이 창의력 신장과 국어사랑 정신을 기르기 위해 많은 일을 해온 단체이다.

한국글짓기지도회 박상재 회장은 “어린이들이 최근에 겪은 특별한 글감을 자신만의 생각으로 솔직하게 쓰면 좋은 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가 글짓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기록하는 좋은 습관을 기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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