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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선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4.04.23 10:53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확산, '스타들도 간절한 마음으로 참여'

▲ 노란리본 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왼쪽 위 시계방향) 김소현 조권 전효성 김창렬 혜박 김새론 (사진 스타데일리뉴스 DB)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이정선 기자] 카카오톡 프로필사진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스타들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16일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이들의 무사 생환을 바라는 카카오톡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노란리본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전쟁터에 가 있는 병사, 인질 또는 포로로 잡혀간 사람의 조속한 무사 귀환을 바라는 뜻으로 노란 리본을 나무에 묶어 놓고 기다린 데서 유래됐다고 전해진다. 이후 노란리본은 연락이 닿지 않는 누군가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것을 의미하게 됐다.

스타들도 노란리본 달기에 동참하고 있다. 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라는 트윗과 노란리본을 사진을 리트윗했다.

그룹 2AM의 조권은 사고 당일 저녁에도 트윗에 "오늘 하루만 해가 지지 않기를...무사 구원 되길 기도합니다"며 트윗을 했고, 노란리본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아역배우 김소현은 "간절한 마음이 모여 큰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라며 트윗을 게재했다. 또한 아역배우 김새론, 그룹 DJ.DOC의 김창렬, 탑 모델 혜박, JYJ 김재중 등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으로 바꾸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노란 바탕에 검정색으로 된 리본모양으로 밑으로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를 본떠 만든 다른 노란리본들도 네티즌 사이에서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프로필 사진을 교체하여 세월호 실종자들이 무사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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