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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4.23 08:56

'신의선물-14일' 이보영 종영소감, "새로운 도전 행복했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2일 종영한 신의선물-14일(이하 '신의선물')의 여주인공 이보영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신의선물'에서 이보영은 엄마 역할이 처음이었고 특히 아이를 잃은 엄마의 모성애를 표현해내는 것은 큰 도전이었다. 하지만 이보영은 이 우려를 단숨에 뛰어넘어 ‘신의 선물 14일’의 김수현 역에 완벽히 스며 들었고 강한 모성애를 가진 엄마의 모습을 무난히 연기해냈다.

▲ '신의선물' 종영소감을 밝힌 이보영 ⓒ스타데일리뉴스
그는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타임 워프라는 새로운 장르와 엄마로서의 연기 변신은 내게 큰 도전이었으며 또한 후회 없는 도전이었다. 촬영기간 내내 극 중 수현이와 하나가 되어 내 아이를 찾기 위해 3개월 동안 고군분투 하였다”며 “빡빡한 촬영 일정에 조금은 힘들었지만 정말 좋은 배우들, 스텝들과 함께 촬영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끝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밝히며 신의 선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보영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다른 아이를 잃은 엄마의 모습을 깊이 있게 연기하며 대중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되는 큰 수확을 이뤄냈고, 폭 넓은 연기력을 가진 배우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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