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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보수 논객 지만원, '세월호 참사' 두고 '제2의 5·18 반란'.. '시체장사' 망언
"세월호 참사는 시체장사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 음모론 제기
2014년 04월 23일 (수) 05: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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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 기자 taibale@hanmail.net

   
▲ 출처: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홈페이지 캡처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지난 16일 전남 진도 조도면 해역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여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진 상황에서 극우보수 논객인 지만원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이 세월호 침몰을 '시체장사'라고 표현, 물의를 빚고 있다.

지만원 씨는 지난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지만원의 시스템클럽'에 게재한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2의 5·18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하는 것"이라며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반란'으로 폄하한 것은 물론, 세월호 참사가 의도적으로 벌어진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시체장사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해 거대한 불쏘시개"라며 세월호 참사를 '시체장사'라고 표현한 지 씨는 "제2의 5·18폭동, 이것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 하에 대통령은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경고했다.

또한 지 씨는 21일 '세월호 참사 계기, 대통령은 핸들 틀어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겉으로는 노인 선장과 20대 여성 등의 미숙함으로부터 발생한 우연한 사고처럼 보이지만 속 내용을 들여다보면 정말 정밀하게 기획된 음모"라고 주장,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지만원 씨는 지난해 12월 말 일간지 광고란에 대선 당시 문재인 민주당 후보의 슬로건 '사람이 중심이다'가 북한의 주체사상과 상통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한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벌금 100만원 확정판결을 받자, '지긋지긋하게 옹호해 온 박근혜, 이젠 나도 버린다!- 중대장보다 못한 박근혜 리더십'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수첩공주', '독불공주' 등으로 표현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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