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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2.07.07 12:18

음콘협, '가온차트' → '써클차트'로 개편

▲ 써클차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온차트’가 글로벌 플랫폼들과 손잡고 전세계 K-pop 데이터를 수집하는 ‘써클차트(CIRCLE CHART)’로 개편한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이하 ‘음콘협’)는 7월 7일 글로벌 케이팝 차트 비전선포식을 열고 써클차트를 통해 전세계적인 K-pop 열풍을 반영한 음악차트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산업 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계획들도 함께 공개했다. 

먼저, 음콘협에서 운영해온 가온차트는 국내 음악차트 이미지를 벗고 전세계 K-POP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글로벌 K-pop 차트 ‘써클차트’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대중을 찾아간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써클차트 개발을 위해 유튜브(2020), 틱톡(2021), 스포티파이(2021), 애플뮤직(2022)과 공식적으로 데이터 제휴를 체결했다. 이로써 써클차트는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바이브와 같은 국내 데이터와 함께, 전세계 K-pop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수집하고 집계하는 유일무이한 차트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음콘협 최광호 사무총장은 2022년 비전선포식을 통해, “가온차트가 ‘써클차트’로 리브랜딩 되며 전세계 K-pop 팬덤을 하나로 연결하고, 이를 통해 K-pop이 가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교두보 역할 및 K-pop 빅데이터 허브로써 보다 정확한 정보가 산업에 활용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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