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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7.18 09:30

‘오~마이갓!’중년대세 박준금, 손아래 동서 예뻐하는 남편에 분통

 

연기파 배우 박준금이 얄미운 동서 때문에 분통을 터트리는 리얼 연기를 선보인다.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부부공감 리얼 시트콤’ <오~마이갓!>에서 중년 아내로 열연 중인 박준금이 극중 남편 이병준의 남다른 동서 사랑 때문에 분노 폭발의 지경에 이르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시어머니 생일을 맞아 음식을 준비하고 있던 박준금은 뒤늦게 나타난 동서에 “오늘은 좀 일찍 오나 했더니 또 늦었다”며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냈다. “회사 일이 늦게 끝났다”는 동서의 변명에도 박준금은 아랑곳 않고 들고 있던 부침개를 동서의 손에 쥐어주며 “그럴 줄 알고 동서가 할 일을 남겨 뒀다”고 말해 동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부침개를 넘기고 동서를 한 방 먹였다고 생각한 박준금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지만, 그도 잠시 “제수씨가 고생한다”며 동서를 돕겠다고 나서는 남편 이병준으로 인해 박준금은 뒷목을 잡고 ‘오~마이갓!’하게 되는 상황에 이른다. 보다 못한 박준금이 “당신이 그걸 왜 부치고 있냐”며 “끼어들지 말라”고 엄포를 놓지만, 이병준은 그때도 눈치 없이 동서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급기야 박준금은 분노가 폭발할 지경에 이르고 만다.

까칠한 중년 아내 박준금이 얄미운 동서로 인해 분노 폭발의 지경에 이르는 장면, 오는 18일 월요일 밤  SBS플러스 <오~마이갓!>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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