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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4.04.22 14:04

배우 남성진, 두 얼굴의 ‘공양왕’으로 ‘정도전’ 합류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남성진이 KBS1 ‘정도전’에서 고려의 제34대 국왕 ‘공양왕’으로 출연한다.

22일 얼반웍스이엔티는 “오랜만에 사극에 출연하게 되었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공양왕의 나약하고 강인한 감정 연기를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 얼반웍스이엔티 제공
배우 남성진의 사극 출연은 처음이 아니다.2006년 대하사극 ‘대조영’을 통해 강인한 장군 ‘이문’역을, 2011년 영화 ‘조선 명탐정 :각시 투구꽃의 비밀’에서는 유쾌하고 호방한 조선의 22대 왕 ‘정조’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안정감 있는 연기와 목소리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남성진 씨가 ‘정도전’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된다.

한편 KBS1 ‘정도전’은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 되는 시기에 새 왕조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매회마다 촌철살인의 대사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KBS1 ‘정도전’은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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