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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건선, 심리적 고통 초래할 수 있어
2022년 06월 29일 (수) 16: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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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30대 여성 N 씨는 최근 전신에 걸쳐 나타나는 건선 증상 탓에 고통받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작은 점이 점점 많아지더니 합쳐지면서 범위가 넓어졌다. 팔꿈치에서 시작한 건선은 몸 전체로 퍼져 무더운 장마철에 당연한 가벼운 옷차림마저 주저하게 만들고 있다.

   
▲ 하늘마음한의원 대구점 황문제 한의사

건선은 전염성이 없음에도 N 씨의 사례처럼 주위 시선을 의식해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또한 많은 환자가 건선 관련 오해들과 잘못된 정보들을 접하고 임의로 치료법을 택하거나 건선과 상관없는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잦다. 이런 경우 뒤따르는 부작용이 치료를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어 발병 초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진단 후 증상에 맞는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

건선은 다양한 크기의 홍반과 각질이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인설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자극이 빈번한 팔꿈치나 무릎, 엉덩이 등의 부위에 생기는데 두피에 생기는 예도 있다. 증상이 심할 때는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가려움증을 참지 못해 환부를 긁게 되면 피부 조직의 손상을 유발하는데 손상된 피부 조직이 새롭게 건선화되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 국소적이던 병변의 분포가 전신으로 번지는 경우도 많아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늘마음한의원 대구점 황문제 박사는 “건선은 치료와 함께 일상의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한 피부질환이다. 특히 최근 논문 발표에 따르면 건선 증상과 수면의 질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정상적인 수면을 방해하는 카페인이나 음주는 되도록 피하고, 수면 전에 스마트폰, TV 등의 전자기기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가벼운 운동을 에너지를 소모하거나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도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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