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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6.28 12:47

워터젯 로봇수술, 전립선비대증 치료 합병증 부담 낮춰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골드만비뇨의학과의원은 전립선비대증 치료 시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워터젯 로봇수술(아쿠아블레이션) 기기를 최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 골드만비뇨의학과 강남점 조정호 원장

의원 측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치료 시 정상 조직을 보존한 채 제거할 부위를 정확하게 절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쿠아빔 시스템과 범용 초음파 영상 진단장치를 이용하여 합병증 유발 가능성이 높은 전립선 부위의 절제를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워터젯 로봇수술 장비는 고수압 분사를 이용, 마이크로 단위의 최소 침습적 방법으로 전립선을 절제하는 원리다. 열을 쓰지 않고 물로 절제를 하기 때문에 열 손상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을 낮출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워터젯을 이용한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은 국내 신의료기술에 등록이 된 기술이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12개월 내 합병증 발생율이 10% 이내로 매우 낮은 것이 특징이다.

골드만비뇨의학과 강남점 조정호 원장은 “워터젯 로봇수술 장비는 실시간 다차원 초음파 영상을 통해 전체 전립선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절제 부위에 대한 정밀 판단이 가능하다.”며 “덕분에 특정 부위를 피해 정확하고 빠르게 일관된 절제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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