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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6.27 14:24

‘피는 못 속여’ 이형택 딸 미나, “아빠 뒤에서 검은색 연기 나와.. 무서워”

▲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7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5회에서는 ‘2022 KETF 국제 주니어(U12) 테니스 대회’에 출전한 이형택 딸 미나의 뭉클한 성장 과정이 그려진다.

현재 주니어 랭킹 73위를 기록하고 있는 미나는 이날 대회의 단식 경기 첫 상대로 ‘랭킹 10위권’ 선수와 맞붙게 돼 크게 긴장한다. 이에 이형택은 대회가 열리는 경기도 연천까지 따라가, 시합 직전 긴급 웜업을 실시한다. 이때 이형택은 선수들이 시합 전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간단한 훈련과 이미지 트레이닝 꿀팁을 아낌없이 공개해, 테니스 학부형들의 눈과 귀를 쫑긋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어 이형택은 미나에게 “너 자신을 믿어”라며 힘을 실어주고, 미나는 용기를 받아 경기에 임한다. 하지만 경기 중 미나는 서브 실수를 계속하는가 하면, 실점을 거듭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보던 이형택은 점점 말을 잃어가고, 경기 내내 아빠 엄마가 있는 쪽을 힐끔거리며 확인하던 미나는 “아빠 뒤에서 검은색 연기가 나온다”며 긴장한다. 

단식 경기를 마친 후, 미나는 쉴 틈도 없이 다음날 예정된 복식 경기를 위해 또 다시 훈련에 임한다. 특히 이형택은 단식 경기에서 부족했던 미나의 실력을 보완하기 위해 혹독한 보충 훈련을 실시한다. 모든 훈련을 마친 미나는 다음 날, ‘전 야구선수’ 박정권 딸 예서와 짝을 이뤄 복식 경기에 들어간다. 과연 “예서 언니와의 호흡은 94점”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친 미나가 복식에서 ‘아빠표 강훈련’의 결실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27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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